금융

가장 비싼 신발 탑 10

순위봇 2022. 6. 5. 14:52

최근 드로우(Draw)라는 것이 열풍입니다. 드로우는 추첨이라는 뜻인데, 추첨을 통해서 몇 명의 사람들에게 어떤 제품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그 제품은 한정판이거나, 한정판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리셀이라고 하는, 2차 거래 때의 가격은 매우 높게 됩니다. 드로우에 당첨되면 정가로 구매를 할 수 있고, 이를 만약 리셀, 즉 되팔게 되면 그 시세 차익을 공짜로 얻을 수 있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이죠. 특히, 드로우에 참가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지 않기 때문에 ‘공짜 복권’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드로우는 나이키 신발에서 특히 많이 이루어지는데, 최근에는 다른 신발 회사들, 혹은 시계나 그림 등 정말 다양한 제품들에 드로우가 등장합니다.

 

이번에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운동화 10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비싼 신발 기준으로는 보석 등으로 화려하게 만들어 놓은 여성용 구두가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드로우에서 제일 많이 등장하는 운동화 기준으로 10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Solid Gold OVO x 에어 조던 - 25억 원

미국의 유명한 래퍼 드레이크와 나이키의 조던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신발입니다. 드레이크는 24K 금, 즉 순금으로 만들기로 했고 이 신발은 현재까지도 제일 비싼 나이키 신발이라고 합니다. 한 쪽당 22kg 정도 나간다고 하니, 일단 이것을 신고 걸어 다니기도 힘들 것 같네요.

 

2. Kanye West Nike Air Yeezy 1 ‘Prototype’ - 22억 원

또 다른 미국의 래퍼인 칸예 웨스트와 나이키가 협업을 통해 만든 신발입니다. 이 신발은 칸예 웨스트가 2008년 그래미 무대에서 Stronger라는 노래를 부르며 신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신발을 통해 나이키의 이지라는 브랜드가 시작되었다고 하여 기념비적인 신발이라고 합니다.

 

3.Michael Jordan Game Worn Nike Air Ship - 18억 원

 

경매를 통해 팔린 역사상 가장 비싼 신발이라고 합니다. 2021년 10월에 라스 베가스의 경매에서 팔렸다고 합니다. 이 신발은 마이클 조던이 루키 시즌 NBA 경기에서 신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때가 탄 모습이네요.  1, 2위에 비하면 좀 더 친숙한 디자인인 것 같네요.

 

 

 

4. 에어 조던 레트로 ‘Kobe Pack’ - 10억 원

 

또 한 명의 대단한 농구 선수인 코비 브라이언트를 위해 디자인한 이 Kobe Pack이라는 에어 조던 신발은 친구와 가족들에게만 주었다고 합니다. NBA에서 코비 브라이언트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색깔도 코비 브라이언트가 속했던 LA Lakers의 상징 색이라고 합니다.

 

5. Jordan 1 Retro High Charlotte Hornets Foundation Black/White - 3억 원

 

2019년 2월 마이클 조던이 NBA 올스타주간에 신고 나온 신발이라고 합니다. 직접 디자인하였고, 조던의 56번째 생일날 출시된 이 신발은 300개만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퀼팅 된 무늬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6. Michael Jordan Game Worn Converse Fastbreak - 2억 4천만원

1984년 마이클 조던이 속한 미국 국가대표팀이 로스 앤젤로스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때 신은 신발인데, 마이클 조던의 싸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30년 후에 이 신발은 경매에 나와 예상가였던 1억을 한참 넘는 약 2억 사천만 원에 팔리게 됩니다. 한 가지 사실은, 이 신발은 마이클 조던이 아마추어였던 시절 경기에서 신은 마지막 신발이라고 합니다.

 

7. Buscemi 100mm Diamond - 1억 6천만 원

11.5 캐럿 다이아몬드가 18 캐럿 금으로 둘러싸여 박혀있다고 합니다. 어쩌면, 다이아몬드를 박은 신발이 7위에 차지한 것을 보면 마이클 조던이나 드레이크 등 인플루언서의 가치가 엄청 대단한 것 같네요.

 

 

 

8. 에어 조던 12 - 1억 3천만 원

또 마이클 조던과 엮여 있는 신발인데, 마이클 조던이 싸인도 한 이 신발은 1997년 NBA 결승전 때 신은 신발이라고 합니다. 마이클 조던이 정말 경기에서 다양한 신발들을 신었네요.

 

9. 에어 조던 12 OVO (드레이크 에디션) - 1억 2천만 원

에어 조던과 드레이크와의 콜래보레이션입니다. 정말 하얗고 깔끔한 신발입니다. 한 가지는 드레이크는 래퍼이기도 하지만, 패션에 관심이 많은 디자이너면서 농구의 열렬한 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이키 조던과 드레이크의 협업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신발은 굉장히 편하다고 하는데, 신어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10. 나이키 맥 백 투 더 퓨처 (2016) - 8천만 원

굉장히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한 때 인터넷에서 봤던 신발입니다. 나이키 에어 맥이라는 신발은 백 투 더 퓨쳐 2 영화에 나온 신발이라고 하는데, 영화에서는 특수효과를 통해 불빛도 들어오고 자동으로 신발끈을 묶어주었다고 합니다. 위 신발은 이를 실제로 구현해놓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중에는 디자인보다 기술로 승부를 본 신발이네요.




한 번 가장 비싼 스니커즈 10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드로우 열풍으로 비싼 신발들이 많아졌는데, 정말 비싼 신발들이 많네요. 조금 정리해보자면 마이클 조던이 정말 많은 기여를 했던 것 같고 드레이크나 칸예 웨스트와의 협업을 통한 상징적인 신발들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저 10개의 신발 중 평상시에 신고 다니기에는 조금 디자인이 튀는 신발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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